유명한 대도정(大稻埕)의 거부 이춘생은 “대만 엽차의 아버지”로 불리는데 선행을 많이 하기로 유명하며 민간에서 극히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그 후손이 건립한 이춘생 기념교회당은 바로 이 불후의 상인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수차례의 외부 수리를 거쳤으니 정면이 완전하게 보존되어 있는데 마치 사람의 얼굴과 같이 보인다. 그 입구는 입이고, 두 개의 소귀와 같이 생긴 창문은 눈이다. 이 건축양식은 타이베이시에만 있으며 매우 독특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