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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은 96년 12월 9일에 새롭게 사용되었으며, 주전시관(약40평), 측면전시실(약27평) 각 1실이 있고, 그 외에 296평의 녹지정원이 있다. 관내에는 비정기적인 예술문화 전시 외에도, 시민들이 회화, 도예, 사진 등 전시 용도로 신청하면 관광객에게 무료로 참관하도록 해주고 있다.    

본관에는 부근 양밍산(陽明山)국가공원, 카이다거란(凱達格蘭)문화관, 류위엔수정박물관(琉園水晶博物館), 펑쟈(鳳甲)미술관, 메이팅(梅庭), 베이토우(北投)온천박물관 및 베이토우(北投)문물관 등 문화관광지가 소개되어 있는 「박물베이토우(博物北投)」안내책자가 구비되어 있다. 「베이토우 문화순례(北投文化巡禮)」여행시, 본관을 들러 전시물을 관람하고 이곳 정원에 앉아 쉬면서 계화나무 아래서 곤충들의 소리를 듣게 된다면 이 한적한 곳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