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아 낡아빠진 무짜초등학교(木柵國民小學) 교장 숙소가 복원 및 정비를 통해서 일본풍의 소박함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운치 있는 건축물로 탈바꿈하면서 전통과 신구의 연결을 상징한다. 원산공민회관(文山公民會館)의 건설 계획 및 성립에는 험난한 과정이 있었다. 1999년 5월 원산공민회관(文山公民會館) 용지건의안 작업조정회의 실시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지방영수작업방(地方領袖工作坊)」「원산공민회관(文山公民會館)공청회」「원산공민회관(文山公民會館) 전체 계획회의」등 실시하고 도시계획사, 민간사회단체 대표, 학교 가장 및 시민들과 토론 연구를 거친 후 개축 재활용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그래서 2002년에 개공식을 갖고 10월 9일에 준공식을 성대하게 치룬 후 1927년에 지어진 일본식 건물이 환골탈태함으로써 다시 한번 이 지역 인문사적, 산업 특색 발전 및 주민 의식의 단결이라는 중대한 임무가 주어졌다. 또한 버려진 공간을 재활용한 대표 건축물이 되었다.
본회관은 원산구(文山區) 행정센터의 정맞은편에 있으며, 무짜초등학교(木柵國小)와 인접해 동쪽으로는 징메에시(景美溪)가 있다. 택지 면적은 636제곱미터에 안내데스크, 강연장, 실외광장, 실회다원화광장 등으로 나뉘어져 있어 강의, 공공예술, 따수교실(大樹教室) 및 다원화 전시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향토 인문적 가치와 상징적 의의를 가진 고아한 건물이다.
새로 지어진 2층짜리 회관의 신관은 구사(區史), 구의 행정발전사, 역사 사진 및 지역 산업 특색을 전시하는 것 외에도 문화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비정기적으로 예술문화가, 단체, 단지 단체 등을 초청하여 1,2층에서 각종 예술 창작 전람회를 개최하면서 대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일본식 건물을 개축한 구관(舊館)은 전시공간으로 개방 및 관광객, 단체에게 대여 사용케 하며 각종 토론회, 독서회 등 학술 지식 행사 등에 제공된다. 원산(文山)은 「인문이 집결된 산수가 좋은」곳으로 인문 역사 및 산업적 특색이 더욱 풍부해졌으니 고아하고 고금이 어우러진 공민회관에 온다면 원산(文山)의 발전 행적을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 가치가 있는 아름답고 운치 있는 건축물을 감상할 수도 있다.
원산공민회관 文山公民會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