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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후궈챤스(臨濟護國禪寺)는 일제시대때 린지종젼난산후궈스(臨濟宗鎮南山護國寺)를 이어온 것으로 산먼(山門), 따슝바오덴(大雄寶殿)은 전형적인 일본 에도시대(江戶時代) 사원의 건축물이다.

린지후궤챤스는 1900년에 창설 및 1911년에 완공하여 일제초년에 일본인 승려 뎌엔센쇼선사(得庵玄秀禪師)가 설림했다. 당시 제 4대 대만 총독 고다마 겐타로(兒玉源太郎)의 초청으로 대만에서 포교활동을 하였고 림지종(臨濟宗)은 챠오동종(曹洞宗)과는 다른 불교종파이다. 

후궈챤스는 산을 뒤로한 냇가 옆에 있으며 부근에는 지롱허(基隆河)가 흐르고 사원의 면적은 넓으면서 구조도 잘 정리돼 산먼, 법당(法堂), 따슝바오덴 및 방장당(方丈堂)이 있다.  

오늘 날 따숑바오덴은 여전히 완벽하게 보존되여 있으며 전체가 나무 구조의 헐산 겹처마식(歇山重簷式)이다. 산먼 건축은 일본 에도시기 스타일에 해당된다. 또한, 사원 앞의 큰 숫돌과 사원 뒤에 있는 개산시조무덤(開山始祖墓), 석 조각 불상 등은 역사의 유산적인 가치가 있다.   

역사, 문화, 예술 등 가치가 있어서 1998년 문화자산보존법(文化資產保存法)에 의거해 직할시가 정하는 고적으로 개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