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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관광 웹사이트

온천욕(泡湯)

앵커 포인트

출시일: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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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에 오셔서 색다른 목욕문화를 느껴보고 싶지 않으세요? 타이베이시에서 대략 30분을 차로 이동하면 온천지역에 도착해서 온천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예전 베이터우 지역은 무당이 술법을 하듯 하루 종일 연기에 피어올라 무당의 고향으로 불렸어요.1896년 일본인 히라다겡코가 타이완의 첫 온천 여관인 ’천구암(天狗庵)’을 지으면서부터 베이터우 온천의 신비는 서서히 그 베일을 벗게 된답니다.
베이터우 온천은 백황, 청황 그리고 철황 이렇게 세 종류가 있어요. 롱나이탕, 싱나이탕, 티에나이탕은 일본인이 온천의 특성과 치료효과에 따라서 이름을 붙여 주었답니다.
알려진 바로는 피부,신경과민,천식, 류머티즘과 부인병에 모두 좋다고 하네요. 타이완은 베이터우에만 유황온천이 있고 그 특유의 냄새 또한 베이터우 온천의 가장 큰 특색이기도 합니다.
온천을 즐길 때 몇 가지 주의사항은 반드시 지키셔야 한답니다. 탕에 들어가기 전에 온몸을 깨끗하게 씻는 것은 기본이고 만성 질환 및 음주 혹은 기타 신체이상의 징후가 있을 시에는 절대로 탕에 들어가지 마세요. 그리고 어지러움과 기절을 방지하기 위해 매 15분마다 한번씩 일어나서 꼭 휴식을 취해주세요. 반드시 온천 예절을 준수하셔야 안전하고 상쾌한 온천욕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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