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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사 (艋舺龍山寺)

앵커 포인트

출시일:20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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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사
완화(萬華) 역 부근에 고풍스런 사원 하나가 우뚝 서 있어요. 이 곳이 바로 그 유명한 멍자(艋舺) 룽산쓰(龍山寺) 랍니다.
1738년에 처음 세워진 멍자 룽산쓰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타이베이 101 타워(빌딩), 국립고궁박물관, 중정기념당과 함께 타이베이를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의 필수 여행 코스랍니다.
270년 전의 멍자가 바로 현재의 완화입니다. 이곳은 타이베이 시에서 가장 먼저 개발된 곳으로, 당시 멍자 룽산쓰는 가장 큰 규모의 사원이자 현지 주민의 종교, 행사 및 집회의 중심지였어요.
왜 룽산쓰가 이렇게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환영를 받을까요? 이곳에 와서 관세음 보살께 평안을 기원하고, 월하노인에게 좋은 인연을 구하고, 삼신할머니께 자식을 달라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들리는 말에 따르면 이곳이 정말 영험하다고 하는군요! 그밖에, 룽산쓰는 풍부한 전통 건축 예술을 보전하고 있어요. 천장, 들보와 기둥의 조각은 모두 매우 정교해서 타이완 사원의 아름다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룽산쓰를 나와 왼쪽으로 돌면 유명은 하지만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칭차오 골목(青草巷)’이 있어요. 이 칭차오 골목은 청나라 때부터 있던 아주 오래된 거리랍니다. 초기의 타이완 사회는 의학이 발달하지 못해 많은 사람들은 룽산쓰스에 와서 복을 빈 뒤 칭차오 골목에서 한약재 몇 첩을 지어가곤 했대요. 그래서 이 부근은 결국 한약재 시장이 되었죠. 현재 칭차오 골목 내의 한약재 가게는 대부분 몇 대를 이어온 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점포들이랍니다. 이곳에 오시면 칭차오 차(青草茶)를 드셔 보세요. 그 옛날 갈증을 해소해 주던 약초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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