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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갑(艋舺멍지아) 청산궁 (艋舺青山宮)

앵커 포인트

출시일: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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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갑(멍지아) 청산궁
멍자 칭산궁은 1859년에 완공됐고, 청산왕 (青山王)이라 불리는 영안존왕(靈安尊王)을 모시고 있어요. 칭산궁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데 어떻게 완화 지역의 중요 신앙 중심지가 됐을까요? 거슬러 올라가 보시죠. 청나라 함풍(咸豐) 년간에 멍자 시가지에 온역이 발생했어요. 그래서 푸젠(福建)성 취안저우(泉州)의 어민이 특별히 청산왕을 타이완으로 모셔왔고 청산왕 신상이 이 일대를 지날 때 갑자기 움직이질 않았답니다. 신명께 여쭤보니 청산왕이 이곳에 머무르고 싶다는 뜻임을 알게 됐지요. 그리고 병에 걸린 환자들이 건강 회복을 빌었는데 그 효험도 탁월해 신도들이 점차 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청산왕은 권선징악을 다스린다고 알려져 왔기 때문에 민중들의 마음 속에서 대단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요. 매년 음력 10월 23일 청산왕 탄신일 전날에, 청산왕은 크고 작은 골목을 돌면서 멍자 주민들의 평안을 빌어줍니다. 그런 다음 타이베이 종교 관광의 대표적 행사 중 하나인 ‘멍자 다바이바이(艋舺大拜拜)’라 불리는 라오징(遶境) 행사를 합니다. 가장 특별한 행사는 2007년에 칭산궁이 외국인을 ‘향로 주인’인 ‘루주’로 선출한 것인데요, 이는 백년 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어서 그곳 주민들은 놀라움과 감탄으로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기담을 들었으니 이제 여러분께 칭산궁의 건축 특색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백년 역사를 지닌 칭산궁은 나무와 돌을 혼합에 건조한 사당으로 삼천전(三川殿)에는 정교한 팔각 무늬 천정이 있어요. 사용한 건축 자재도 대단한데요, 예를 들면 앞쪽 전각의 돌기둥은 위안산(圓山) 신사에서 구해온 석재이며 나무로 만든 대들보, 기둥, 문, 창문 등도 역사적 가치가 매우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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