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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관광 웹사이트

닝샤(寧夏) 관광 야시장

앵커 포인트

출시일: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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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야시장 별미 요리를 말하자면, 타이베이 야시장의 발상지 중 하나인 닝샤(寧夏) 관광 야시장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겠지요. 이곳은 2015년 타이베이에서 가장 구경하기 좋고, 가장 맛있고, 가장 매력있고 가장 환경 보호가 잘 되고 가장 우호적인 야시장 경합에서 우승한 곳이랍니다.
 
민성시루(民生西路), 난징시루(南京西路)와 충칭베이루(重慶北路) 도로 중간 구간에 있는 닝샤 관광 야시장은 가장 이르게는 일본 점령기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 지역에 로터리를 건설하자 인파들과 좌판들이 몰려들면서 눈부시게 번창했던 다다오청(大稻埕)의 번영과 찬란했던 시대를 대변해주고 있지요. 지금의 닝샤 관광 야시장은 정리보수와 새로운 구획정리를 통해 별미를 맛보고자 끊임없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을 더욱 이끌고 있습니다.
 
닝샤 상권의 가장 큰 특색은 바로 역사가 깊은 전통 맛집이 즐비하다는 것입니다. 처음 창설한 닝샤 ‘천세연(千歲宴) 행사’는 다시금 닝샤 야시장의 흔들리지 않는 지위를 다지게 해 주었지요. 현지의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20개의 원조 맛집이 모여 힘을 합쳐 천 년 역사의 연회용 세트 메뉴를 선보였는데, 야외에서 펼치는 연회인 반더(辦桌) 형식으로 사람들에게 닝샤 최고 인기 별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지요.
 
닝샤 상권은 현재 ‘타이베이 사람의 위(胃)’라고 불립니다. 이곳에서는 타이완 전통 간식을 모두 맛볼 수 있으며 타이완에서 최대 규모인 돼지고기 간장 소스를 뿌린 루러우판(魯肉飯) 프랜차이즈 식당은 바로 이곳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고 합니다. 그 밖에 인근에서 또 타 지역에서도 명성을 떨치고 있는 참기름을 넣은 마여우지(麻油雞), 진한 참기름의 향기, 그야말로 미식가들의 ‘사랑’이지요. 그 밖에 우리에게 생각나게 하는 맛인 삭스핀과 고기를 넣은 수프 위츠러우겅(魚翅肉羹), 쌀가루 반죽에 각종 재료를 넣어 쪄낸 타이난(臺南) 와구이(碗粿), 타로 토란으로 만든 위터우빙(芋頭餅) 등의 전통 별미는 모두 우리의 식욕을 돋구며 그 맛을 되새기게 합니다. 절대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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