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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관광 웹사이트

빛과 그림자를 통해 40년간 잃었던 니시혼간지를 되돌립니다. 타이베이 시정부가 노른자 구역 “우리의 시간” 작품의 전시 기간을 연장하도록 노력합니다.

앵커 포인트

출시일:2017-02-11

업데이트 날짜: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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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 전 화재로 인해 일본 통치기부터 있었던 타이베이 니시혼간지(서본원사. 西本願寺) 본당과 어묘소(御廟所)가 불타버렸습니다. 그때부터 타이베이에서는 아무도 이 역사 건축물의 모습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예술가 천카이황(陳愷璜) 교수가 이끄는 팀이 이 사라진 두개의 역사 건축물을 빛과 그림자를 통해 타이베이 사람들의 눈앞에 다시 선보입니다.

타이베이시 관광전파국 국장 지엔위옌(簡余晏)은 노른자 구역의 니시혼간지 이 작품을 이번 등불 축제에서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습니다. 과거에도 시먼(西門)을 복원하고자 하는 꿈이 있었는데 실현하지 못했고 이번에 천카이황 교수가 이끄는 팀이 과거의 역사를 새로 지어낸 것입니다. 제작팀은 먼저 옛터에 난터우(南投) 대나무로 원 건축물의 모형을 세웠습니다. 초기에는 이것이 무엇인지 많은 사람들이 몰랐지만 그 위에 LED 등을 얹자 역사 건축물의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1975년 큰불로 타버리기 전 일본 통치기의 사원이었으며 국민당 시대의 경비총부가 사용했던 역사적 고적에 대한 사람들의 기억을 다시금 불러냅니다.

빛과 그림자를 통해 40년간 잃었던 니시혼간지를 되돌립니다.  타이베이 시정부가 노른자 구역 “우리의 시간” 작품의 전시 기간을 연장하도록 노력합니다.

천카이황 교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역사상 일본 교토와 타이베이에만 각각 이 니시혼간지가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역사를 불러옴으로써 사회에서 서로 다른 의견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도 공통된 상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였습니다. 반짝반짝하는 등불을 보며 사람들은 이러한 아름다움 가운데 일종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록 이것이 영원하지 않고 순간에 그치는 것이라 하더라도 행복한 경험이라는 사실은 확실합니다.

지엔국장도 천카이황 교수의 생각에 호응하여, 니시혼간지가 등불 축제 기간 동안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유니버시아드까지 남아있기를 바라며 연장의 기회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동시에 제작팀이 준비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했습니다. 준비 과정을 보고있던 인근 시민들이 어느날 제작팀에게 도대체 외부는 언제 둘러쌀 것이냐고 물어왔습니다. 알고보니 그들은 제작팀이 전통적인 등불을 만들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천카이황 교수팀은 지금과 같은 방식을 통해 고적의 면모를 보이고자 했던 것입니다.
빛과 그림자를 통해 40년간 잃었던 니시혼간지를 되돌립니다.  타이베이 시정부가 노른자 구역 “우리의 시간” 작품의 전시 기간을 연장하도록 노력합니다.

 

지엔국장은 올해 타이베이 등불 축제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복고와 혁신의 공존이라 밝혔습니다. 올해 등불 축제에는 빨간 달걀 구역의 “오덕계(五德雞)”와 같이 여전히 전통적인 등불도 있습니다. 이는 전통 등불 장인 천주롱(陳祖榮)이 전통 공예 방법으로 제작한 전통 등불입니다. 그러나 시먼딩(西門町)에서 결합한 혁신·유행과 베이먼 및 중산탕이 공동으로 연출한 빛과 그림자의 이야기는 우리가 후세에게 남겨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더욱 많은 등불 축제의 즐거움이 앞으로도 일주간의 전시 기간동안 이어집니다. 교통국에서는 2월 11일 시청(西城) 카니발 대형 퍼레이드 당일 12시부터 20시까지 중화로(中華路)1단부터 청두로(成都路)와 한중가(漢中街)·캉딩로(康定路) 등에 부분 교통 통제가 시행되니 차량을 이용하시는 경우에는 우회도로를 이용하실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이벤트 전시 구역은 지하철 신뎬 쑹산선 베이먼역(北門站)과 반난선 시먼역(西門站) 사이입니다. 주변 도로 통제로 인한 정체와 주차난으로 인해 즐거운 등불 감상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가급적 대중 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더욱 많은 프로그램 내용, 등불 감상 정보는 2017 타이베이 등불 축제 이벤트 웹사이트 를 참고해주세요. 새로운 소식이 계속해서 게재되니 잊지 말고 자주 찾아주세요. 잊을 수 없는 타이베이 시청의 새해 성회를 함께 즐겨봅시다.

빛과 그림자를 통해 40년간 잃었던 니시혼간지를 되돌립니다.  타이베이 시정부가 노른자 구역 “우리의 시간” 작품의 전시 기간을 연장하도록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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