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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타이완 르르신바오(일일신보)> 신문사였다가, <타이완 신바오(신보)>와 <타이완 르바오(일보)>라는 일본계 신문사 두 곳이 합병하면서 출범한 신문사로, 당시의 최대 신문사이자 발행기간이 가장 긴 신문이었습니다. 1945년 10월 26일 리완쥐 선생이 행정장관의 관공서를 대표해 <타이완 신바오>를 접수하면서 <타이완 신성바오(신생보)>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당시의 유일한 관보였습니다. 1947년 228사건이 일어났을 때, 타이완성 행정장관 관공서에서 사람을 보내 신문사 사장 롼자오르, 일문판 편집장 우진롄을 강제로 연행하여 현재까지도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