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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관광 웹사이트

서문정 西門町

앵커 포인트

출시일:20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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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이 뭘까? 답을 알고 싶다면 시먼딩(西門町)에 오시면 틀림 없어요! 시먼딩은 타이베이의 ‘하라주쿠’라는 별칭으로 불리는데, 즐비한 상점과 보행자 구역에는 사람들로 북적거리지요. 이곳에는 최신 일본 잡지, 최신 일본 유행 패션 및 만화 영화 게임 등이 넘쳐나는 그야말로 ‘하르쭈(哈日族)’의 천국이랍니다. 시먼딩의 기원이 일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일제시대에 일본인은 도쿄의 ‘아사쿠사’처럼 이곳을 오락 산업 지역으로 만들고자 상가들을 계속 세웠어요. 1930년대부터 시먼딩은 타이베이의 유명한 영화 거리였지만 타이베이가 점차 동쪽 지역으로 발전하게 되면서 서서히 몰락했어요. 그러다가 90년대 시먼딩에 보행자 전용 지역이 마련되어 다시 인파가 몰리게 됐습니다.
트렌드 문화 외에 시먼딩은 독특한 ‘훙바오창(紅包場)’ 문화가 있어요. 훙바오창은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상하이의 밤무대 형식을 모방해 화려한 예복을 입은 가수들이 옛날 노래를 부르면 관객들은 가수들에게 훙바오, 즉 붉은 색 봉투에 돈을 넣어 상을 줍니다. 이것을 일컬어 훙바오창이라고 합니다. 훙바오창의 가장 큰 특색은 바로 무대와 관객 간의 교류가 매우 활발하다는 것이지요.
시먼딩은 먹을 거리와 특산품이 많이 있어요. 예를 들면 중화루(中華路)의 오리 고기 요리 ‘야러우볜(鴨肉扁)’, 골목 안의 국수집의 ‘아쭝 몐셴(阿宗麵線)’, 루웨이(滷味) 전문 판매점인 라오톈루(老天祿), 청두루(成都路)의 청두(成都) 양타오(楊桃) 빙수와 허니 커피, 어메이제 (峨嵋街)의 미관원(메이관위안)(美觀園) 등은 모두 오래된 맛집들입니다. 꼭 한 번 맛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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